일상메모
건강밥상
아얌치치
2014. 12. 27. 04:30
새그릇 사니까 설거지가 힘들어도 그릇에 이쁘게 담아서 내고 싶다.
또 반찬도 하고 싶어지고 요리에도 긍정적이다.
그릇산거 맘에 든다. 집에 둘 공간만 있으면 또 사고싶은 그릇들이 있지만 이 새그릇 만으로도 내 싱크대는 버겁다.
이사계획이 있으니 살림 뭔가 사고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하지만 당장 1월부터 매일매일 가계부쓰고 허리띠 졸라매서ㅡ 미유의 내집마련의 꿈을 실현시켜줄거다.
당장에 집 이사가면 차부터 바꿔주고싶은데 또 집 이사간다고 집을 사겠다는 것도 아니고 당장 있는 돈 박박 긁어서 이사가는건데 차를 바꾸는 용감한 짓을 할수 있을것인가
결국 뭔가 사고싶은 욕망은 미유의 등산복을 세트로 사는 것으로 해결했다. 1월이후로 소비금지를 하려니 얼마남지않은 연말에 미리미리 사둬야지..라는 어리석은 생각이ㅡ 나의 이성과 부딪힌다. 하하
그래서 이사를 간다면.
좀.
건드려보고싶다. 과연ㅡ귀차니즘을 이기고 가능할것인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