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중한 아들
서울외출
아얌치치
2015. 3. 20. 14:48
ㅡ 경복궁. 인사동. 운현궁. 종로. 경희궁.
대학로. 팔각정.
ㅡ 서울 중심인 광화문을 시작으로 엄청나게 걸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부모님께 전화해서 같이 나들이 다님.
계속 걷기만 했음. 코코린은 사람많은곳 좋아하니까 완전 신나~서 깡총깡총 뛰어다니고. 어제부로 서울의 모든 궁을 마스터했음.
ㅡ 광화문이 경복궁의 정문이라는거
처음 알았다. 백번은 지나갔을 그 길이 경복궁의 일부였고. 서울이 이렇게 좁다니 충격적이야-!
ㅡ 집 팔려고 내놨더니 외출을 하기힘들다. 부동산에서 언제 연락올지 모르니까 외출해도 집근처만 깔짝깔짝~~
빨리 해결되서 코코린이 좋아하는 "외출"하고 싶다.
ㅡ 부동산 돌아다녔더니 너무 힘들다.
그냥 집 내놓는건데도 동네곳곳 다녀야하고 체력소모보다 정신적으로 좀 지친다.
원인모를 짜증이 부글부글~~
오랫만에 사람을 계속 상대해서 그런건가.
배고파서 어지럽길래 서둘러 밥집으로.
오랫만에 토마토파스타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없었다. 맛있는거 먹고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