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중한 아들

외출의 어려움

아얌치치 2015. 9. 1. 23:22
ㅡ 컸다고. 이제 마트가서 떼를 쓰기시작함.
보통 장난감을 들고와서 사달라고 하는데 장난감포장을 박살내고 꺼내면 자기것이 되는줄안다. 그래서 혼을내거나, 안사주면 바닥에 누워서 울기시작...아. 진심으로 같이 울고싶다! 순딩이 코코린 맞나 싶음.

ㅡ본인 몸크기만한 장난감상자를 들고 계산대로 돌진!! 관심도없던 인형의집이 갑자기 필요했는지 저런건 사주기도 애매한데. 안사줬더니 바닥에 앉아 울기 시작. 짜증~~ㅠ



ㅡ 새로 산 모래놀이 세트를 들고 근처학교로 출발. 신나서 붕붕 발걸음을 옮기며,







ㅡ 어제 오늘 엄청 바빴음. 코코린사진을 찍기힘들정도로 정신없는 이틀이었음. 아효.
말도 안듣는 고집불통 3살짜리 남자아이를 데리고 다니는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충분히 경험할 수 있었던 이틀이었음.(그곳이 어디든!) 앞으로 당분간은 외출하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