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중한 아들

+498, 2015.1.1일

아얌치치 2015. 1. 1. 14:54




ㅡ소년같은, 또는 아기같은.

ㅡ맘마,엄마 소리는 할줄안다.
안~, 압~(아빠), 합~(할아버지) 까지는 말할 줄 안다. 오빠가 연음을 못내는 거라고 하는데 압 압압압 하면서 한번 입터지면 끊임없이 말하고 다니니.

아버님이 왜 아직 말못하냐고 물으셨는데 그 이유를 제가 알까요?ㅋㅋ라고 대답했다.
말이 늦은 거라고 생각하지않는다.
뒤집기도 빨리했는데 되집기가 안되서 은근 조바심 냈었는데 지금 잘뛰어다니는 거보면 아기성장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말트는 것도 어느순간에 그냥 자연스럽게 말하리라는 것도 알고 기대하고 있다.
말일기 작성하는 책도 대여했다.
육아를 더 잘 알기위해선 공부하는 게 중요한거 같다. 알아서 잘 크기도 하지만 미리 공부한다고 손해보는 건 없으니까.




ㅡ타닥타닥..! 잘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