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우봐주고 같이 밥도 먹고 좋았는데.
요즘 육아만으로도 기력이 달리는지 이렇게 누가 찾아오는것만으로도 지치고 신경쓰인다.
내가 초대해놓고는 할말없지만 여튼 귀찮다.
이제 곧 추석인데..이렇게 명절도 귀찮고 다른사람이 아기봐주는 거 좋지만 어쨌든 아기옆에 있어야하니까 그게 그거라 차라리 나혼자 애보는게 나을 때도 있다.
신랑외의 다른 사람들이 집에 오는거 고맙고 재밌지만 귀찮고 신경쓰이고 체력달린다. 그냥그렇다고...
키도 길고 뭔가 이목구비도 아기스러움은 없다.
잘생김이 존재할뿐...후후
진짜 산책나가보면 클래스가 다른느낌.하하하 이런 팔불출ㅡ.ㅡ
근데 진짜 다르다.
성장속도는 또래랑 크게 다르지 않지만 잘생겼다. 하하 안되겠다. 오글거려서 더는 못쓰겠다.ㅋㅋㅋ
ㅡ 엊그제부터 손안잡고 혼자 서있기 시작하더니 시간이 갈수록 더 오래 서있는다. 아직 발을 떼진못하지만 서있는걸 보면 곧 걸을거 같아서 두근두근
ㅡ서은이할머니네 비글이 우리집에 왔다.
코코린이 너무 겁도 없이 들이대서 강아지가 코코린만 나타나면 도망가고 난리ㅋ
동물을 가까이서 본적이 없을테니 한번 보여주려고 은영이언니한테 일부러 부탁해서 데리고왔는데 좋아하는거 같기도 하고 무서워하는거 같기도 하고
혹시 물까봐 계속 따라다니느라 사진은 못찍었다.
저녁회식이래서 은근 뭐사오지않을까 기대했었는데 어제 설빙 애기한거 생각하고 딱 사왔네. 참 고맙다.
사랑이 샘솟는구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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