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아빠덕분에 호텔만 몇번째니. 2살된 아가가ㅋㅋ호텔사우나도 하고 맛있는 고기랑 파스타 피자 커피 배터지게 먹고 3대가 찜질방도 가고
6.25 이전부터 북한이 만들었다는 승일교(너무 낡아서 언제 부서질지 몰라 건너기 무서웠다), 분단전에 북한땅이었던 철원에 있는 노동당사, 한국의 나이아가라라는 직탕폭포(저번에 철원갔을때 와봤음), 모터보트도 타고 신기한 현무암이 많았던 고석정,
돌아오는 길에 포천의 허브아일랜드도 가고.
ㅡ 1박2일동안 사위덕에, 아빠덕에, 형부덕에, 오빠덕에 잘놀았다!
친정엔 자주 가지만 같이 놀러간 적이 없는거 같은데 같이 시간보낼 수 있어서,
이모든게 신랑덕분이라 자랑스럽고 고마운 여행이었다.
특히, 부모님은 목욕 가시는거 좋아하시는데 물이 너무 깨끗하고 좋다면서 감탄하셨는데 나도 그게 좋았던거 같다.
날씨가 좋을때 한번 더 가고싶은 곳!
가까이 있다면 자주 가고싶은데 차없이 가기도 어렵고 가격도 좀 비싼듯 싶고 겨울이라 허브가 자란게 없어서 아쉬웠지만, 너무나 향기롭고 코코린에게 당나귀, 토끼, 산양, 돼지 ,공작새, 햄스터를 보여줄 수도 있고 온갖 식물에 마음이 편안해지고 옛날거리에서 쫀드기를 먹으며 웃을 수 있는 좋은 관광지였다.
kbs에서 경품당첨된거 여기 입장권인데 다시 갈수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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